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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탈모는 질병 아닌 질병으로서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각 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환경이 오염됨에 따라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고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상승, 환경 요인으로 인해 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다양한 영양 보충제가 점차 개발되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미네랄, 비오틴, 비타민 D, 철분 등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탈모 영양제나 보충제만을 섭취하는 것으로 탈모가 직접적으로 빠른 시일에 해결된다고 보기는 힘들며, 여러 가지 탈모 유형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충제 요법을 무조건 시작하기보다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 후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 추천됩니다.
일반의약품 탈모 영양제인 판시딜캡슐 같은 약용효모 복합제와 비오틴골드정 같은 영양 공급제에 대해 알아보고 탈모에 도움을 주는 음식와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약용효모 복합영양제 일반의약품 - 판시딜 캡슐
탈모가 유발되는 상황을 보면 생각보다 영양불균형에서 오는 케이스에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발은 인체의 신진대사가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부분으로서, 질병이나 영양결핍 등의 생황에서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모발에 도달하지 못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모발 및 모낭을 보호하고 성장을 도와주는 여러가지 성분들이 주로 복합제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약용 효모(Vigar yeast, Medicinal yeast)는 모근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하고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새로운 모근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이런 이유로 탈모의 보조제에 약용 효모를 함유한 제제가 많이 있으며, 이들은 모발의 질적 향상, 저항력 증가, 머릿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손상된 모발, 감염성이 아닌 손발톱의 발육 부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복합제에는 약용효모와 함께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다른 성분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L-시스틴은 케라틴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포함된 성분으로 케라틴은 모발의 구성 성분이며, 티아민은 모근 대사를 증가시키며, 판토텐산은 모근 재생에 관여합니다. 또한 ρ-아미노벤조산은 모발살 강화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평균 3~6개월이며, 보통 3~4개월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1회 1캡슐씩 1일 3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 판매중인 약용효모 복합제로는 마이녹실에스캡슐, 마이시딜캡슐, 모나에스캡슐, 모바렌캡슐, 모아탄캡슐, 모앤캡슐, 모업캡슐, 백일후애캡슐, 볼두민캡슐, 새로모아캡슐, 유나모캡슐, 카필러스캡슐, 케라네일캡슐, 케라민캡슐, 케라스트캡슐, 케라시딜캡슐, 케라티딘캡슐, 케라티모캡슐, 케어모블캡슐, 팔그로캡슐, 판시딜캡슐, 판시온캡슐, 판이실캡슐, 판토가캡슐, 판토시딜캡슐 등이 있습니다.
2. 영양 공급제 일반의약품 - 비오틴정
비타민 B군(티아민, 피리독신, 판토텐산, 비오틴 등)이 두피와 모근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L-시스틴과 케라틴은 모근의 세포분열 및 대사에 도움을 주어 탈모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비오틴(biotin)은 비오틴 결핍으로 인한 모발 성장 장애에 사용됩니다. 비오틴은 손톱, 발톱 성장 장애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오틴을 복용할 때는 날계란과 동시에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날계란의 흰자와 비오틴이 비가역적인 복합체를 형성하여 약효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두드러기, 위장장애 발생 시 즉각 복용을 중지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비오틴이 함유된 모발 영양공급제 일반의약품으로는 동성비오틴정, 비오딜정, 비오틴골드정, 유미오틴정 등이 있습니다. 1회 1정, 1일 1회 식사 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도움을 주는 음식과 생활 요법
탈모는 외용제 사용과 의약품 복용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섭취하는 음식와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으로부터도 큰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생활 전반을 평소 관리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낭에 자극을 주는 습관을 수정하고, 스트레스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추천되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생활화해야 하겠습니다.
탈모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요오드,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다시마와 미역 등의 해조류가 있습니다. 해조류를 섭취하게 되면 모발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모발 발육에 도움을 주며 토마토와 달걀노른자, 당근, 호박, 시금치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군은 두피에 산소 공급을 도와주기 때문에 비타민 B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 생선을 섭취하면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도 두피에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붉은 고기 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E도 두피 건강을 도와주고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아몬드와 아보카도, 씨앗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오메가-3을 함유하고 있는 생선,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아연을 함유한 해산물, 씨앗류, 곡류 등을 섭취 시 모발 성장이 촉진되고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과로하거나 수면이 불충분한 경우 모발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켜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두피 혈관 수축 시 혈행 장애를 일으켜 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두피에 물리적 자극적이 가해 지거나 거칠게 머리를 감는 습관은 탈모에 좋지 않습니다. 손가락 끝부분 피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머리를 감고 세정제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도 부드럽게 하고 고온의 헤어드라이어 사용도 피하도록 합니다.
흡연은 탈모에 관여하는 DHT, 테스토스테론 등의 호르몬들을 증가시켜 탈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방해합니다. 또한 강렬한 햇빛은 자외선에 의한 두피 손상을 유발하므로 모자, 양산 등으로 두피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